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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IAPH 어워즈 인프라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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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반 스마트 유지 관리 기술 등 글로벌 친환경·스마트 항만 위상 강화"

인천항만공사 박원근 물류전략처장과 최아름 과장이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박원근 물류전략처장과 최아름 과장이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최근 일본 고베에서 열린 국제항만협회(IAPH) 세계항만컨퍼런스 IAPH 2025 지속가능성 어워즈 인프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국제항만협회는 지난 1955년 설립된 세계 최대 항만 관리·관계자 국제기구다. 90여 개국 340여 개 항만·관계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협회는 유엔의 지속 가능 발전 목표 실현 등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기후·에너지, 디지털화, 환경보호, 인프라, 지역사회공헌, 안전·보건·보안 등 6개 분야에서 부문 별 1위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에는 전 세계 총 112개 프로젝트가 출품 돼 전문가 심사(70%), 온라인 대국민 투표(30%) 합산 방식으로 수상작이 결정됐다. 공사는 일본 기타큐슈항, 미국 시애틀항과 경합을 벌이는 등 온라인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해 최종 수상했다.

공사는 ICT 기반 스마트 유지 관리 기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성과를 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항만 구조물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 예측하는 수중·수상 드론 기술이다.

이경규 사장은 "공사와 지역사회, 학계, 연구 기관, 협력사가 함께 힘을 모아 이룬 결실"이라며 "기후 위기 대응과 항만 시설 친환경·스마트 전환 등 글로벌 항만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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