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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라인망가, 3분기에도 日 앱마켓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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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포함 전체 앱 가운데 매출 1위⋯카카오 픽코마도 2위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의 일본 서비스 라인망가가 올해 3분기에도 일본 전체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웹툰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 [사진=네이버웹툰]

10일 모바일 앱 조사 업체 데이터닷에이아이에 따르면 올해 7~9월 일본 앱 마켓(안드로이드+iOS, 게임 포함) 소비자 지출액 1위는 라인망가로 나타났다. 라인망가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 전체 앱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3분기에도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갔다. 올해 8월 기준으로 앱 누적 다운로드 수도 5500만회를 돌파했다.

카카오의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픽코마의 일본 전자(디지털) 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가 2위로 뒤를 이었다. 라인망가와 픽코마는 인앱결제(앱 내 결제)가 많이 이뤄져 소비자 지출액이 크게 잡히는 게임 앱과 합쳐서 비교해도 이를 앞서는 매출액을 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일본 시장에서의 약진도 눈여겨볼 만하다. 일본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만화 시장이다. 이 가운데 라인망가는 기존 인기작을 비롯해 사극, 무협과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고르게 인기를 끌면서 성장을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작품 추천과 마케팅 노하우 등으로 이용자가 라인망가에서 더 많은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 안에서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플랫폼 경쟁력을 더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해 지식재산(IP)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구조도 자리 잡고 있다. 라인망가도 웹툰 '입학용병'과 '전지적 독자 시점(전독시)', '다크문' 등을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IP 사업 확장은 웹툰과의 시너지를 더 높일 것으로 관측된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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