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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D-30…대통령경호처, '국가 경호·안전대책' 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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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기관 참여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원회 개최
"'원팀'으로 성공적인 K-APEC 개최에 힘 모아 달라"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이 1일 용산 대통령경호처 회의실에서 열린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원회(안대위)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이 1일 용산 대통령경호처 회의실에서 열린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원회(안대위)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대통령경호처가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30여 일 앞두고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원회'(안대위)를 열어 국가 차원의 경호·안전대책 전반을 종합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오전 보도 자료를 통해 "대통령경호처가 주관하는 안대위가 지난 1일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대위 소속 국가정보원과 외교부,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합동참모본부 등 14개 관계 기관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국가 차원의 경호 환경 분석 △ 입체적·복합적 경호 안전대책 수립과 시행 △ 기관별 협조 체계 강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경호·안전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경호안전통제단이 정상회의 전반의 경호안전활동 계획을 소개하고, 참석 기관들이 국내외 안보 정세, 안전관리 대책, 취약·영향 요소 분석 결과 등을 발표하며 추진 과제를 검토했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첫 세계적 규모의 국제행사로 21개국 정상과 각국 대표단, 경제계 주요 인사 등이 참여한다"며 "'K-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범정부적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최고 수준의 경호·안전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인권 안대위 위원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위상과 안보 역량을 세계에 보여줄 중요한 행사로, 각국 정상과 참석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경호안전대책 및 실효적 대응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국제정세를 고려한 경주 지역 경호환경 분석을 토대로 대비책을 마련하고, 기관별 임무 분담과 유기적인 지휘·협조·정보공유 체계 강화를 통해 모두가 '원팀"이 돼 K-APEC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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