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1일 정부 국정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전담 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사진=IPA]](https://image.inews24.com/v1/d0d83f22c3a225.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정부 국정 과제를 성공 이행하기 위한 전담 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공사는 1일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국정 과제 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열고 분과 별 구성원 및 향후 국정 과제 이행 방향 등을 공유했다. 추진단은 국민·사회가 체감하는 가치 창출 추진 동력체를 의미하는 'IPA Value Drive'로 정했다.
이는 공사 비전인 '물류와 해양 관광을 선도하는 복합 가치 항만' 및 창립 20주년 기념 비전 슬로건 '가치를 싣고 미래로 항해하는 인천항'과도 맥을 같이한다. 회의는 추진 단장인 공사 사장과 전 부서장이 참석해 국정 과제 추진 의지를 다졌다.
회의는 추진단 출범 취지 설명, 국정 과제 구성·운영 계획, 분과 별 발굴 과제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과제 수행 실행 방안, 협업 과제 발굴 등에 대해서도 토론을 이어갔다.
공사는 인공지능(AI) 항만, 탄소 중립, 안전·상생, 북극항로·해양강국 등 4개 분과를 구성했다. 분과 별로 설정한 공사 자체 국정 과제 단계적 실행 방안을 수립하고 성과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공사는 전문가 자문 및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는 국정 과제 연계 대국민 참여 사업 제안 공모를 통해 국민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다방면 의견을 국정 과제에 담을 예정이다
이경규 사장은 "항만은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 중 하나"라며 "분과 별 협력과 지속 점검으로 인천항이 국가 정책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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