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44d4074325ac89.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시립 치매 요양원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계양구 소재 치매 요양원은 총 사업비 22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8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입소 정원은 96명이다.
요양원에는 치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인력이 배치돼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자 특성을 반영한 치매 전담실도 구성하는 등 신체·정신적 안정 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각 군·구에서 운영 중인 치매 안심 센터, 주간 보호 센터, 인천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2개소)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공공 기반 통합 치매 돌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병철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 최초 치매 요양원은 공공 돌봄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민간을 포함한 치매 전문 요양 시설 서비스 수준 향상을 이끄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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