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6d1d987c0cd651.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 연휴 국내외 감염병 차단을 위해 비상 방역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명절 연휴인 3일~9일 비상 방역 상황반을 운영한다. 상황반은 시와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18개 반 총 168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24시간 비상근무 및 상황 전파·감시 체계를 가동해 적극 대응한다.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6개소, 96개 격리 치료 병상을 상시 운영한다.
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시·군·구 역학조사반(14개 팀, 138명)을 투입한다. 역학조사반은 확진자 감염 경로 추적, 사례 분류 등 초기 대응을 강화해 지역 사회 확산 차단에 나선다.
시는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는 마스크 착용 등 기침 예절, 올바른 손 씻기, 실내 자주 환기, 발열·호흡기 증상 시 의료 기관 방문 등이다. 해외 출국 전 각 지역 감염병 정보를 확인할 것도 강조했다.
신병철 보건복지국장은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이 일시 중단 돼 유선·팩스를 통한 감염병 신고 방식으로 임시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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