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지급 부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1d3c71ae362334.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다음 달 1일~5일 관내 15개 전통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행사는 강화군 강화풍물시장, 외포항젓갈수산물직판장, 중구 신포국제시장·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 미추홀구 신기시장·인천남부종합시장, 토지금고시장 등에서 실시한다.
또 남동구 간석자유시장·만수시장, 구월시장·인천모래내전통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부평구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 계양구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서구 가좌시장, 강남시장, 거북시장·신거북시장에서 실시한다.
이들 전통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1인 당 최대 2만원 한도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구매 영수증을 현장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환급은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은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구매한 경우 가능하다.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 수산물 등은 제외다.
시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환급 행사를 열었다. 총 11만3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약 19억2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 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12억9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선착순 지급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다.
송병훈 수산과장은 "시민들이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함께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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