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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자리 플랫폼 구축⋯'정보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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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업 모두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내년 4월 시범 오픈

인천광역시청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청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맞춤형 통합 정보 서비스인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일자리 포털은 폭넓은 정보 제공, 맞춤형 서비스 구현 등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6월 정보화 전략 계획(ISP)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7월부터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등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한다.

인천 일자리 플랫폼은 구직자에게 공공·민간 일자리 채용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개인·기업·창업자 등 수요자에게 맞춤형 정책, 사업 정보를 안내한다. 직업 교육 훈련, 취업 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신청·접수, 맞춤형 추천 서비스 등도 마련됐다.

시는 다음 달까지 구축 용역 사업자 선정·계약을 마무리하고 내년 4월 시범 서비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 운영 과정에서 수렴된 의견은 정식 서비스에 반영해 플랫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진태 경제산업본부장은 "시민과 기업 모두 더 쉽게 더 정확하게 일자리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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