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접견하고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4484a0f3466206.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광역 버스 공공성 강화 지원 등 주요 교통 현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건의하고 나섰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취임 후 시청을 첫 방문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광역 교통 현안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광위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협력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광역 교통 주요 현안 6건을 전달하고 정부 차원의 관심·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광역 버스 공공성 강화 지원, 서울 5호선 연장 사업,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개선계획 수립,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수립, 제2차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종합계획수립, 강화군 광역 급행 M버스 신설 등이다.
유 시장은 인천국제공항 접근성 강화, 신도시 교통 편의 확보, 수도권 서북부 지역 연계 망 확충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인천이 수도권 서부의 교통 중심지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대광위가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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