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c8262190eb005b.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올해 마지막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지원 3단계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1월 1단계는 250억원, 5월 2단계는 177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255억원을 투입한다.
홈플러스 폐점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심사 기준 완화 등 우선 지원한다.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 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 이후 3년 간 이자 지원 혜택이 제공되며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5년 동안 매월 분할 상환이다. 이자 지원은 1년 차 2.0%, 2년~3년 차 1.5%를 시가 지원한다. 보증 수수료는 연 0.8%다.
다만 최근 6개월 이내 신용보증재단 보증 지원을 받은 경우, 보증 금액 합계 1억원 이상인 경우, 보증 제한 업종(도박·유흥·향락·담배 관련 업종 등), 연체·체납 등은 제외다. 홈플러스 폐점 등 피해 업체는 일부 예외 기준을 적용한다.
상담·신청은 오는 2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소상공인은 온라인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사업장 소재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시청 누리집 공고문, 인천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진태 경제산업본부장은 "3단계는 1~2단계에서 지원 받지 못한 소상공인과 홈플러스 폐점과 같은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별도 지원 트랙을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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