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상가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액화석유가스(LPG)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인천소방본부]](https://image.inews24.com/v1/12711d22227704.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송도의 한 공사장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다쳤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2분께 연수구 송도동 소재 상가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액화석유가스(LPG)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50대~60대 작업자 2명이 전신에 1도~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다른 작업자 1명도 목과 팔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자들이 가스 절단기로 타워크레인 앵커 볼트를 해체하던 도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당시 폭발로 순간 화염이 일어났지만 주변으로는 불이 확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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