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44d4074325ac89.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청소년 역량 강화 및 미래 사회 준비를 위한 특화 시설이 인천에 들어선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구 도림동 소재 옛 도림고를 5층 규모 본관, 3층 규모 별관 등 청소년 전용 창의 문화 공간을 조성한다. 직업 체험, 문화 예술, 과학 정보, 환경 등 전문 시설·설비 등을 구축한다.
본관에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공간과 로봇·코딩실, 다목적 공방, 촬영 스튜디오, 댄스 연습실 등이 들어선다. 별관은 카페, 도서관, 실내 소규모 체육관 등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재 탄생 한다.
시는 지난 2021년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시작으로 지난해 설계 용역 착수를 거쳐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오는 12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상반기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현정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공간"이라며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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