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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서울교육청, 농어촌 유학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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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감 "강화·옹진 특성 살려 더 많은 학생 등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5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농어촌 유학 확대 및 공동 협력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5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농어촌 유학 확대 및 공동 협력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5일 서울시교육청과 '농어촌 유학 확대 및 공동 협력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인천교육청이 추진 중인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말랑갯티학교)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양 교육청은 농어촌 유학 활성화 행·재정 지원, 유학생 교육·생활 안정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인천 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해양과 농촌이 공존하는 섬 환경과 풍부한 역사·생태·문화 자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어 농어촌 유학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본격 시행된 농어촌 유학은 현재 24가구 학생 39명과 학부모 등 가족 27명이 강화·옹진으로 이주·생활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전국 도시 지역 학생들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과 서울이 함께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는 건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강화와 옹진의 특성을 살려 더 많은 학생이 농어촌 유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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