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신임 개인정보위원장에 송경희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을 임명했다. 송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7일부터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송경희 신임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을 임명했다. 사진은 송 위원장.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https://image.inews24.com/v1/0ed01aebf24de5.jpg)
송 신임 위원장은 1966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전남여고와 전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기술경영) 박사를 받았다. 송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송 위원장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을 거쳐 현재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을 맡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소프트웨어정책관,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을 역임한 관료 출신으로, 인공지능 정책과 이용자 보호에 정통한 전문가"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술 발달과 함께 개인정보 위협이 커지는 시점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체계 확립과 인공지능 육성을 조화롭게 이끌어갈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1966년생 △전남대 영어영문학과 학사 △서울대 행정학 석사 △美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연세대 경영학 박사(기술경영) △행정고시 39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현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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