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장애가 발생했던 14개 소관 시스템 중 '개인정보 노출대응시스템'을 정상 복구했다고 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원회 [사진=박정민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21c95a1876e26.jpg)
개인정보 노출대응시스템은 여권번호 등 개인정보 포함 웹사이트 게시물을 탐지하는 개인정보위 내부 업무지원 시스템이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시스템에서 개인정보 유출, 침해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개인정보위는 서비스 완전 복구 전까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이메일, 팩스 등 대체 접수 주소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보도자료, 시스템 장애 안내 페이지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 유출신고, 분쟁조정 등 정확한 신고·접수 시간이 필요한 경우 수기로 기록·관리할 계획이다.
법정 의무교육인 개인정보보호 교육의 경우 개인정보 배움터 시스템 장애 안내 페이지에서 별도 링크를 안내해 이수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현재 복구되지 않은 서비스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조속히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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