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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방 준공후 미분양' 2차 매입에 6185가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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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모집 대비 신청 건수 늘어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2차 매입사업에 6000가구 이상이 신청했다.

LH [사진=LH]
LH [사진=LH]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82개 단지 6185가구가 신청했다. 지난 3월 진행한 1차 매입 신청 건수가 58개 단지 3536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신청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신청 지역별로 경북이 1256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1045가구), 전남(769가구), 충남(611가구), 전북(412가구)이 뒤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방을 중심으로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재고가 증가하자 LH를 통해 준공 후 미분양 8000가구를 매입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 3000가구, 내년 5000가구 매입 목표다.

앞서 LH는 1차 매입 신청 이후 제도를 일부 개선했다. 1차 매입 신청 당시 매입 상한가격은 감정가의 83% 수준이었지만 2차 매입에서는 90% 수준으로 올랐다.

LH는 1·2차 신청받은 주택에 대한 현장조사, 매입심의, 감정평가 등을 거쳐 대상주택을 선별한 뒤 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입한 주택은 시세 대비 90% 수준의 전세로 6년간 거주하다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분양 전환형 든든전세’로 공급된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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