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ㆍ키아프 서울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9.3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0f68ee69f41b8.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 시각)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자료를 통해 "김 여사는 오늘 오후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에서 미국 대통령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유엔 총회 참석국 정상 배우자를 대상으로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함께 조성해 나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리셉션에서 멜라니아 여사는 "기술 혁신이 가능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소박한 꿈과 취미가 미래 사회의 놀라운 가능성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멜라니아 여사 연설 이후 베트남, 호주, 캐나다, 파푸아뉴기니, 튀르키예, 리투아니아, 슬로베니아 등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친교를 가졌다.
대통령실은 "여러 정상 배우자들은 '한류 문화 열풍'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김 여사는 지속적인 문화 교류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 APEC 회원국 정상 배우자들에게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재회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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