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지난 20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 수료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 수료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https://image.inews24.com/v1/7bc5c53db10cbd.jpg)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는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민들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7주에 걸쳐 진행됐다.
챌린지는 게임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게임 빌드를 제작하고, 이용자 테스트를 거쳐 실제 프로토타입을 완성해 보는 과정으로 설계됐다. 팀 간 피드백을 받는 시간도 매주 마련됐다. 참가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구체적인 검증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과 질의응답이 병행됐다.
수료식에는 24개 팀 총 87명의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참가했다. 수료식은 오프닝과 팀별 회고, 그룹 시연, 개별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퓨처랩은 수료식 이후에도 창작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리무 게임즈' 팀 류홍규 개발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개발 방향을 더욱 뚜렷하게 설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향후 퓨처랩은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를 연 4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앞으로도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서,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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