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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외국군 없으면 국방 불가? 굴종적 사고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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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 강조⋯"AI 전투로봇·예비군 260만으로 스마트 강군 완성"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외국 군대 없으면 자주국방이 불가능하다는 굴종적 사고를 버려야 한다”며 “안보 외교 강화로 다자안보협력 체계를 확보해 다시는 침략받지 않는 나라, 의존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21일 페이스북에 '강력한 자주국방의 길을 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며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글에서 “감지·판단·조준·사격이 자유로운 AI 전투로봇, 무장 자율드론, 초정밀 공격·방어 미사일 등 유무인 복합 첨단 무기체계를 갖추면 소수 병력으로도 수천, 수만의 적을 감당할 수 있다”며 “병력 수에 의존하는 인해전술식 과거형 군대가 아니라 유능하고 전문화된 스마트 강군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군은 북한에 비해 상비군 숫자는 적지만, 군 복무를 마친 뒤 즉시 전투에 투입 가능한 예비병력이 260만”이라며 “우리나라 국방비는 북한 국내총생산(GDP)의 1.4배에 이르고, 세계 군사력 5위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인구 문제로 병력 자원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 숫자만으로 국방력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며 “경제력·문화력을 포함한 통합 국력을 키우고, 국방비를 늘리고, 방위산업을 육성해 자주국방 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대한민국은 강하다. 국민은 강하다”며 “경제 회복과 국민 통합의 바탕 위에 강력한 국방 개혁을 통해 완전한 자주국방 태세를 신속히 갖추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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