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터미널 전경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cc26106cc9eda1.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다음 달 2일~12일 추석 연휴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관내 대중 교통 이용 인원은 하루 평균 약 43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귀성객 증가에 대비해 고속·시외버스 및 연안여객(여객선·도선) 운행을 확대한다. 인천지하철은 특별 수송 기간 중인 다음 달 9일 임시 열차를 투입하고 10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세부적으로는 고속버스 35회·시외버스 8회 각각 증회 운행한다. 여객선 15회·도선 9회 각각 증회 운행한다. 인천지하철은 14회 심야 연장 운행(1호선 2회, 2호선 4회, 7호선 8회) 한다.
원적산·만월산터널은 다음 달 4일~7일 통행료를 면제하고 전통 시장(24곳) 주변 도로 주·정차를 허용(다음 달 9일까지)한다.
김인수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해 여유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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