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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소통' 부평구, 봄 편 공감 글 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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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작 노은영 씨 '봄의 멜로디가/나의 걸음걸이에 번지다' 선정

인천 부평구청 전경 [사진=부평구]
인천 부평구청 전경 [사진=부평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부평구는 공감 글 판 봄 편 최우수작에 노은영 씨의 '봄의 멜로디가/나의 걸음걸이에 번지다'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봄 편 공감 글 판 당선 작 5편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지난 14일 공감 글 판 선정단 회의를 열고 총 447편의 문안을 심사했다.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2편 등 총 5편의 문안을 최종 결정했다.

우수작은 정재영 씨의 '톡,톡,톡,/꽃봉오리 벙그는 소리/봄,봄,봄/희망이 샘솟는 소리', 이성훈 씨의 '봄/다시 나를 시작으로 이끄는/마법의 계절'이 차지했다.

장려작은 임봉희 씨의 '봄은/온 천지가 분홍빛이라고?/네 마음이 분홍빛인 게지', 김희망 씨의 '봄아 서두르지 마/천천히 와서 충분히 머물다 가렴/'이 뽑혔다.

이들 선정 문안은 오는 3월~5월 구 청사 출입구 등 총 16곳에 게시 될 예정이다. 움직이는 공감 글 판(관용 차량 게시)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공감 글 판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봄과 같이 구민들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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