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두산밥캣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8.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 236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3% 감소했다. 두산밥캣은 전년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따른 높은 기저의 영향과 수요 둔화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이익 또한 전년보다 48.7% 줄어든 157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일회성 수익 효과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40%, 순이익은 34% 감소에 해당한다.
제품별로 소형장비(Compact Equipment), 산업차량, 포터블 파워에서 각각 18%, 28%, 16%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북미에서 22% 감소해 제일 큰 감소 폭을 보였고, 이어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16%, 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 에서 1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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