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한화 이글스가 한국프로야구 홈 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3월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 경기에서 한화이글스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https://image.inews24.com/v1/55c4174699e7b4.jpg)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입장권 1만7000장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13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시작한 홈 경기 연속 매진 행진은 18경기째 이어지며 KBO리그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종전 한화 이글스가 갖고 있던 최장 기록을 스스로 경신한 것이다. 한화는 지난 2023년 10월 16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지난해 5월 1일 대전 SSG전까지 17경기 연속 홈 경기 매진을 달성한 바 있다.
한화는 홈·원정 경기 연속 매진 기록도 연일 새로 쓰고 있다. 한화는 지난달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홈과 원정 경기를 합쳐 20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가 가진 2024년 9월 7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2025년 3월 2일 광주 NC 다이노스전까지 종전 16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넘어선 뒤에도 계속 매진 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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