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오는 3월 6일 개장 예정인 한화이글스 홈구장의 명칭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결정됐다.
한화이글스는 2025시즌부터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할 신축 야구장 네이밍 팬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이같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지난해 팬선호도 조사를 거쳐, 브랜드 전문가 집단이 진행한 네이밍 적합성과 차별성, 활용성 등의 심층 조사 결과, 다른 네이밍 후보를 제치고 선정됐다.

한화이글스는 “언제나 아낌없는 성원으로 대전 홈구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보답한다는 의미로 ‘대전’을 넣었다”며 “야구장이라는 정체성(ball)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고, 복합문화공간(park)을 의미하는 측면에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화이글스는 한화생명과 25년간 네이밍라이츠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공식 구장 명칭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사용한다.
구장명을 알리는 외부 대형 간판에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구장 내 사이니지 및 광고물은 ‘한화생명 볼파크’를 혼용해 한화생명 브랜드 PR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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