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국가혁신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3e6ff05aa326a.jpg)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국가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김 후보는 24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치·경제·산업 등 각계 전문가 200여명으로 구성된 국가혁신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김 후보 측은 국가혁신위가 △자유민주주의적 국가혁신 방향 제시 △각급 정부기관의 정책혁신 방안 제시 △국가혁신을 위한 헌법개정안과 법률안 제시 △시민사회 내 자유민주주의적 가치 확산 방안 제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안보통일·정치행정·경제금융기술·에너지·교육·미디어·복지·의료·문화예술·국토관광·민관협력·헌법개정특별위원회 등 총 12개 분과위원회를 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가혁신위 위원장에는 김형기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가, 부위원장에는 배정호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김 후보는 "0% 성장 시대에 고속 성장으로 가기 위해선 정부·정치인·언론·기업인·노동자 모두 바뀌어야 한다"며 "'할 수 있다'는 자세로 국가 혁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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