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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통령 선거 49일 앞…정권교체에 역량·투지 쏟아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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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민주주의 수호-독재 후퇴' 가르는 역사적 분기점"
"오늘 대선 예비후보 등록…충청권부터 주말 순회경선 시작"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이 겸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성금 전달식에서 만파식적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이 겸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성금 전달식에서 만파식적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가 4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5일 "국민께서 부여하신 정권 교체라는 역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과 투지를 다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박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6·3 대선은 헌정질서 수호 세력과 헌정질서 파괴 집단의 대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과 함께 12·3 내란을 완전히 진압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느냐, 아니면 다시 독재와 불의의 시대로 후퇴하느냐를 결정하는 역사적인 분기점"이라며 "모든 헌정수호세력이 하나가 돼 압도적인 승리, 압도적인 정권 교체로 국민이 일군 '12·3 빛의 혁명'을 완수해야 한다"고 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이 겸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성금 전달식에서 만파식적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15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에 마련된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처에서 관계자가 업무를 보고 있다. 2025.4.15 [사진=연합뉴스]

박 권한대행은 전날 확정된 경선룰에 대해 외부세력의 개입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최선을 방법이었다고 설명했다. 전날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민주당 경선룰에 대해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저버렸다'고 반발하며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그는 "어제 대선 후보 경선 방식을 권리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국민 참여 경선으로 최종 확정했다"며 "짧은 기간에 당원과 국민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외부 세력이 개입할 여지를 차단하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번 주말 충청과 영남 지역 순회 경선을 시작으로 정권 교체를 향한 빛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은 이날 일제히 후보 등록에 나설 예정이다. 오전 11시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김동연 경기지사, 오후 4시~6시 사이 이재명 전 대표가 당사에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 전 경남지사와 김 경기지사는 당사를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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