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MSD는 29일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 플러스디(FOSAMAX PLUS DTM)'의 가격을 인하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약가 인하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시행된 가격정책 결과에 따른 것으로, '포사맥스 플러스디'의 경우 내달 1일부터 기존 8천128원에서 5천690원으로 30% 인하된다.
권현지 포사맥스 마케팅팀 과장은 "골다공증은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는 대사성 골질환의 한 종류로, 초고속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실정을 감안할 때 의사와 환자뿐 아니라 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약가인하로 더 많은 골다공증 환자들이 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효과적인 골다공증 치료를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사맥스 플러스디'는 알렌드론산 나트륨과 콜레칼시페롤(비타민 D3)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제로 지난 2009년 국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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