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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연내 통합 "핵심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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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전반 체질 강화하고 시너지 도모⋯글로벌 성장 가속"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서비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연내 통합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를 중심으로 웹툰·웹소설 지식재산(IP)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9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통합에 대한 세부 안내를 진행하고 연내 통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카카오웹툰은 과거 다음웹툰을 이어받고 확대 개편해 2021년 8월 선보인 서비스다. 이번 통합으로 카카오페이지는 더 풍성한 웹툰·웹소설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 이로써 이용자의 구독 경험을 입체적으로 확장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

통합된 카카오페이지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만6000개 오리지널 IP를 비롯해 그간 축적한 이용자 기반, 구독 패턴·습관 등 경험 데이터를 하나로 모은다. 작가와 파트너 네트워크, IP 기획·제작 역량, 웹소설의 웹툰화와 드라마·영화·공연·게임 등으로의 IP 확장·다각화 노하우 등도 결집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그간 카카오웹툰의 주요 오리지널 작품을 카카오페이지에 동시 연재하며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통합을 통해 각 플랫폼이 쌓아온 강점을 하나로 결합하고 시너지 확대를 도모한다.

이번 통합으로 그룹의 스토리(웹툰·웹소설) 사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IP 파이프라인과 일본 디지털 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를 운영하는 카카오픽코마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더 확대한다.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웹툰·웹소설 콘텐츠 제공 사업자(CP) 자회사 삼양씨앤씨, 인타임, 필연매니지먼트를 합병하고 연내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플랫폼까지 하나로 모으며 핵심 역량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업 전반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통합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변화의 일환"이라며 "사업 전반의 체질 강화를 통해 글로벌 성장 추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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