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SK하이닉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 수준과 관련한 질의가 이어졌다. 일부 주주들은 사상 최대 실적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주주환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5일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제78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 주주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7조원으로 크게 증가한 만큼 배당 확대 여력이 있는 것 아니냐"며 추가 배당 가능성을 물었다.
또 다른 주주는 "실적 개선 흐름을 고려하면 특별배당 등 추가 환원 정책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배당 기준 시점 변경과 관련한 질의도 이어졌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전경. [사진=권서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cd243f90640a2.jpg)
이에 대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배당 외 1500원의 추가 배당을 실시했고, 자사주 소각을 포함해 약 14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곽 사장은 "실적 대비 환원 수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면서 "반도체 산업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만큼 재무 안정성을 함께 고려해아야 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전경. [사진=권서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80076b70c25be.jpg)
이어 "향후에도 실적과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기말배당 1875원을 포함한 연간 배당 3000원을 확정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