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차량 정비 대체부품 스타트업 에픽카와 함께 렌터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왼쪽부터 최윤철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장, 박상균 에픽카 대표,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부사장이 렌터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https://image.inews24.com/v1/329da244336d55.jpg)
카카오모빌리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참여 중이다. 품질이 검증된 재활용·재제조 친환경 정비 부품을 공급하는 에픽카와 렌터카 업계의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 추진을 목표로 모빌리티 서비스 연계형 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 과제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렌터카 업계와의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과 생태계 조성,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서비스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그 실증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에픽카는 렌터카연합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대체 부품의 공급·관리 솔루션을 운영하고 차량 관리 운영과 정비·유지보수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친환경·스마트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혁신 부품·서비스 공동 개발도 추진한다. 렌터카연합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 같은 생태계 조성을 홍보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해 관계자 간 네트워킹 활성화와 행정 지원 등 역할을 맡는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렌터카 업계 내 자원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파트너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기부 주관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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