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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올해 말까지 계육 원가 인상분 66억 본사가 전액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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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브라질 AI 발생으로 글로벌 계육 원가 15% 인상
가맹점 공급가 등 동결 예정⋯지난해 영업익 9% 수준 감내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맘스터치는 가맹점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계육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맘스터치 목동점 매장 외관 전경. [사진=맘스터치]
맘스터치 목동점 매장 외관 전경. [사진=맘스터치]

앞서 지난 5월 브라질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중단되며 글로벌 계육 구매가가 최소 15% 이상 급등했다. 맘스터치는 고객과 가맹점 보호를 위해 가맹점 원료 공급가와 소비자 판매가를 모두 동결했으며, 맘스터치 가맹본부가 연말까지 지출할 것으로 집계된 계육 원가 인상분 규모는 6개월간 총 66억원 수준이다. 이는 맘스터치 지난해 영업이익의 9%에 해당하는 수치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지난 5월 브라질산 계육 수급난 발생 이후 가맹점주님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계육 원가 인상분 66억 원을 본사가 모두 부담키로 한 결정은 회사로서도 큰 결정이었지만, '가맹점의 안정적 운영과 성장이 본사의 성장'이라는 브랜드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모든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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