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11일 간부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https://image.inews24.com/v1/9f0f0fdbce0cef.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간부 회의에서 교원의 심리 정서적 마음 안전망을 재 점검 해 달라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전날 대전의 한 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피살 사건을 언급하며 "가장 안전하게 보호 받아야 할 학교라는 공간에서 한창 친구들과 어울리며 밝게 성장해야 할 어린이가 교사에 의해 살해된 충격적이고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믿을 수 없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더할 수 없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지셨을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원의 심리 정서적 마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학교 현장 지원의 처음이자 마지막은 교육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안전"이라며 "교직 적성 및 인성 검사, 질환교원심의위원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살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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