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쓰론앤리버티(TL)'의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보이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TL 캠프의 박건수 PD와 오창현 캠프원이 출연해 개발 방향성을 설명하고 이용자 질문에 답하는 등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1인 돌파 던전과 △12인 레이드도 공개됐다. 1인 돌파 던전은 파티형 던전을 어려워하는 이용자를 위한 대안으로 개발 중이다. 12인 레이드는 TL의 새로운 엔드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성장 시스템도 선보였다.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여주는 '아티팩트' △모든 장비에 장착 가능한 상위 레벨의 '혼돈의 룬' △여러 무기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숙련도 시스템' 개편 △조각을 모아 '수호자' 레벨을 높이는 '수호자 성장 시스템' 등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
PvP 콘텐츠 개선도 예고했다. △24시간 PvP가 가능한 '네뷸라 섬' △개인 또는 길드 단위로 점령전에 참여할 수 있는 '워게임'이 소개됐다. 3대3 콘텐츠 투기장에도 새로운 맵을 추가할 계획이다.
TL은 2025년 1분기까지 로드맵을 공개하며 오는 12월 신규 무기 1종 추가와 서비스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건수 PD는 "의견을 주시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주 소통하며 피드백을 더욱 성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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