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스테이지파이브가 자사가 운영 중인 통신 플랫폼 핀다이렉트의 인공지능(AI) 간편개통 기능을 고도화한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의 알뜰폰(MVNO) 계열사다.
![스테이지파이브 이미지. [사진=스테이지파이브]](https://image.inews24.com/v1/9b60be68a25146.jpg)
스테이지파이브(대표 서상원)는 지난달 도입한 카카오톡 기반 AI 간편개통 서비스에 자연어 처리 등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고 25일 밝혔다. AI 간편개통 서비스는 번호이동 사전동의 등 절차를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기능이다.
자연어로 입력해도 개통불가나 개통신청서 수정 후 직접 개통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보완했다. 24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스테이지파이브는 타 통신사들도 서비스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AI 간편개통 서비스가 확대된다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왔던 고객센터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것이라고 사측은 기대한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AI 간편개통 도입 전 상담원을 통해 많이 접수됐던 불편은 번호이동 개통 시 개통불가에 대한 점이었다"며 "상담원 연결하기 버튼을 누르고 기다려야 했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AI 간편개통 서비스를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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