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케이블TV와 전라북도교육청이 디지털 전환(DX) 흐름에 맞춰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지역방송과 교육기관의 적극적 협력으로 지역 교육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3일 전북교육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오른쪽)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https://image.inews24.com/v1/754d6ab6a5a94b.jpg)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과 전라북도교육청은 13일 오후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학생중심 미래교육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미디어 협력 ▲에듀테크 관련 현장 체험학습 운영 ▲'전북 미래교육 발전' 관련 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을 활용해 뉴스 기획보도, 프로그램 제작 등을 진행하고 다양한 지역 교육 정책의 필요성과 대안 등 전북 교육의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또 전북교육청이 미래교육 수업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에듀테크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는 만큼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교육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두 기관은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학생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나간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LG헬로비전은 지역 기반 케이블TV 사업자로서 지역 교육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학생중심 미래교육,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힘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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