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실적 개선을 위해 게이밍 모니터 등 신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진행된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대형 OLED 기술 기반으로 프리미엄 지불 의향이 높은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공략할 것"이라며 "현재 8~9개 고객사와 협의 중이며, 올해부터 본격 양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로고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https://image.inews24.com/v1/9580f1081e70ba.jpg)
이어 "투명 제품은 단품 위주의 패널 판매가 아니라 솔루션 관점으로 접근하고, 새로운 생태계 확장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생태계를 구축하고, 올해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운드 솔루션에 대해서는 "기존에 공간을 차지했던 스피커와 달리 필름 형태 솔루션으로, 공간 제약이 많아 스피커 설치가 어려운 자동차 분야에 집중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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