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조니 스팀슨, 첫 소절에 안방 1열을 페스티벌로…"Ooh la la"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조니 스팀슨(Johnny Stimson)이 '킬링보이스'에 출연했다.

딩고뮤직이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싱어송라이터 조니 스팀슨의 '킬링보이스' 라이브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신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부르는 조니 스팀슨의 모습이 담겼다.

조니 스팀슨은 'Gimme Gimme', 'So. Good.', 'Zombies', 'Butterflies', 'Honeymoon', 'Pink Lemonade', 'All I Want Is You', 'You’re Not There', 'Smile', 'Flower' 등 10곡을 연달아 부르며 행복 에너지를 전파했다.

특히 특유의 포근하고 허스키한 보이스로 로맨틱한 매력을 뽐내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부드러운 음색과 편안한 보컬은 페스티벌 공연을 안방 1열에서 보는 듯 한 황홀감을 선사했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조니 스팀슨은 댓글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조니 스팀슨은 "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이런 방식으로 곡들을 준비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나를 초대하고 환대해준 딩고에 감사하다"라며 '킬링 보이스'에 출연한 감사 인사와 함께 "서울에 방문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언젠가 곧 다시 한국에 찾아오겠다"라는 서울 방문 소감을 전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조니 스팀슨은 광고 음악으로도 유명한 'Gimme Gimme'로 우리에게 친숙한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020년 방탄소년단 뷔가 V라이브 중 조니 스팀슨의 'Flower', 'So Good'을 따라 부르며 더욱 인지도를 쌓았다. 또 지민의 '유튜브 플레이리스트'에도 'Gimme Gimme'가 포함돼 있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조니 스팀슨은 지난달 27일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2'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