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최근 홍상수(65) 영화감독의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김민희(43)가 홍 감독, 아들과 함께 산책을 나온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홍상수 영화감독의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김민희가 홍 감독, 아들과 함께 산책을 나온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image.inews24.com/v1/c59aa6cad75e50.jpg)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사 호수공원에 산책 나온 아기 엄마 아빠'라는 게시글과 함께 홍 감독과 김민희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장소는 경기 하남시 미사 호수공원이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현재 인근 하남시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에서 김민희는 갓난아기인 아들을 안고 서 있다. 홍 감독은 흐뭇해하는 미소와 함께 아기의 머리를 쓰다듬는 듯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 한 중년 여성이 아기를 신기해하며 다가가는 모습도 보인다.
앞서 지난 1월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홍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영화계를 통해 김민희가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홍상수 영화감독의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김민희가 홍 감독, 아들과 함께 산책을 나온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image.inews24.com/v1/688511de1d333f.jpg)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열애설을 인정한 이후 9년째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희는 이후 '강변호텔'(2019), '인트로덕션'(2021), '수유천'(2024) 등 홍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거나 제작실장 등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다만 홍 감독은 지난 2019년 아내 조모 씨에 대한 이혼소송에서 패소해 현재 조 씨와 법률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민희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은 '혼외자'가 된다. 홍 감독이 '인지'(認知) 절차를 거쳐 아이를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했다면 아이의 상속권은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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