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헬스장에 가지 않고 15개월 만에 40㎏ 감량에 성공한 30대 여성의 비결이 전해졌다.
![헬스장에 가지 않고 15개월 만에 40㎏ 감량을 성공한 30대 여성의 비결이 전해졌다. 사진은 조지 월라드 감량 전 모습. [사진=데일리메일]](https://image.inews24.com/v1/81b635b3b7a8a9.jpg)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 출신의 전직 승무원 조지 월라드(32)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윌라드는 승무원으로 근무할 시절 평균 2만보씩 걷는 등 활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게 됐고, 그 우울감을 음식으로 해결했다. 그는 "새로운 직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 시간 동안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으면서 기분을 달랬다"고 전했다.
이후 사무직 업무를 구해 다시 일을 하게 된 윌라드지만 한 번 망가진 생활 습관과 식습관은 좀처럼 바뀌지 않았다. 그는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생활이 적응되지 않았다. 일에 만족하지 못했고, 항상 퇴근을 하면 패스트푸드를 먹었다"고 설명했다.
수년간 이어진 그의 이런 습관은 결국 그를 비만으로 만들었다. 맞는 옷이 없어지게 된 월라드는 심각함을 인지하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
윌라드는 가장 먼저 식습관에 변화를 줬다. 그는 "패스트푸드를 끊는 대신 샐러드와 단백질 식품을 즐겨 먹었다. 매일 밤마다 미리 다음날 먹을 아침과 점심을 준비해 뒀다"며 "사무실에 도착하면 뮤즐리가 들어간 음료를 마셨다"고 밝혔다. 뮤즐리란 곡물을 따로 조리하지 않고 통곡물을 그대로 압착하여 만든 시리얼의 일종이다.
![헬스장에 가지 않고 15개월 만에 40㎏ 감량을 성공한 30대 여성의 비결이 전해졌다. 사진은 조지 월라드 감량 전 모습. [사진=데일리메일]](https://image.inews24.com/v1/7d8ac71b37d9b0.jpg)
또한 따로 헬스장을 다니진 않았다는 그는 "헬스장 대신 매일 1만보씩 걷기를 실천했다"고 말했다.
꾸준히 건강한 식습관과 걷기 운동을 실천한 조지 윌라드는 15개월 만에 40㎏ 감량에 성공했다. 월라드는 "다이어트는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과 같다. 장기간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월라드를 비만으로 만든 주범인 패스트푸드는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들어가 열량이 높으며,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도 다량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헬스장에 가지 않고 15개월 만에 40㎏ 감량을 성공한 30대 여성의 비결이 전해졌다. 사진은 조지 월라드 감량 전 모습. [사진=데일리메일]](https://image.inews24.com/v1/b5dc2bca54dabd.jpg)
![헬스장에 가지 않고 15개월 만에 40㎏ 감량을 성공한 30대 여성의 비결이 전해졌다. 사진은 조지 월라드 감량 전 모습. [사진=데일리메일]](https://image.inews24.com/v1/53014eba4ea0b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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