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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에 뉴욕증시 상승⋯다우 1%↑·나스닥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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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영향 에퀴팩스·해즈브로 11%대 급등⋯애플 등 대형 기술주는 약세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 넘게 올랐지만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은 소폭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주식 거래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UPI/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주식 거래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UPI/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 오른 52,495.8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8% 상승한 7712.57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02% 내린 2만6424.82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장 초반 국제유가 상승과 인공지능(AI) 관련주 약세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미국과 이란 간 중재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반등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날 테헤란에서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과 만나 중동 정세와 중재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도 증시를 뒷받침했다.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112달러에 근접했다가 108.79달러에 마감했다.

기업 실적도 영향을 미쳤다. 신용정보업체 에퀴팩스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11.3% 급등했다. 완구업체 해즈브로는 11.2%, 산업용 제품 제조업체 3M은 5% 넘게 올랐다.

헬스케어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일라이릴리는 3.49%, 유나이티드헬스는 3.04%, 머크는 3.25% 상승했다.

반면 대형 기술주는 약세였다. 애플은 1.00%, 메타는 1.59% 하락했다. AI 투자에 따른 자금 조달 부담과 수익성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미 경제매체 CNBC는 한국 AI 기업 엘리스가 한국 증시 상장 첫날 30% 넘게 급락하면서 미국 기술주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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