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KIA 타이거즈가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팀인 LG 트윈스를 3연승으로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KIA 김도영이 만루 홈런을 친 뒤 환호하고 있다. 2026.10.20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627373c7252f80.jpg)
KIA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3차전에서 나성범과 김도영, 한준수가 홈런 파티를 펼치며 LG 트윈스를 13-1로 대파했다.
'슈퍼스타' 김도영은 1차전에서 홈런 두 방을 터뜨린 데 이어, 3차전인 이번 경기에서도 만루 홈런(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나성범 역시 3차전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했고, 한준수도 홈런 대열에 합류하는 등 타선에서 홈런 네 방을 터트렸다.
이로써 KIA는 3연승으로 LG를 제압하고 2003년 이후 23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5전 3승제 준PO에서 3연승을 거둔 팀은 2008년 삼성과 2023년 NC 다이노스에 이어 KIA가 세 번째다.
이제 KIA는 오는 25일부터 정규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진출을 다투게 된다.
반면 3연패로 탈락한 LG는 정규시즌부터 KIA에 10연패를 당하며 잠실구장에서 마지막 경기를 씁쓸하게 마감하게 됐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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