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조선시대 유생들의 전통 복식인 ‘유복’을 갖춰 입은 한시인(漢詩人)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뤘다.
20일 경북 문경시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한시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5회 문경 전국 한시백일장’이 열렸다.

이번 백일장의 시제는 민선 9기 시정 구호인 ‘더 나은 문경, 힘찬 문경’을 한자로 표현한 ‘웅비문경일일신(雄飛聞慶日日新)’으로 참가자들은 그 동안 익힌 한시로 문경의 미래를 풀어냈다.
이번 백일장을 주관한 정의학 조령 한시회장은 “전국의 한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학적 기량을 펼치고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백일장이 전통 한시문학의 가치를 되새기고 문경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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