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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문화공원 본격화...파주시, GTX 랜드마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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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8천㎡ 부지에 145억원 투입... 오는 11월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 목표
건설경기 침체로 민간개발 지연되는 상황서 공공 문화·여가 거점 선제적 마련

지난 15일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운정3지구 GTX 문화공원 조성사업 보고회'에서 손배찬 파주시장이 GTX 운정중앙역 상부 랜드마크 개발 계획과 문화공원 조성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15일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운정3지구 지티엑스(GTX) 문화공원 조성사업' 보고회를 열고 공원 조성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GTX 역세권 랜드마크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1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GTX 문화공원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중앙역 상부에 축구장 약 4개 규모인 2만8천㎡ 크기로 들어서며, 총사업비 145억원이 투입되는 특화 공원이다.

시와 LH는 지난 2024년부터 공간 구성과 특화 시설, 경관계획 등을 협의하며 설계를 구체화해 왔다.

보고회에는 손배찬 파주시장과 시 관계자, 최락우 LH 파주사업본부장, LH 본사 도시경관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착공을 앞둔 문화공원의 설계와 공사 추진 계획, 운영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공원 설계에는 문화·예술·여가가 어우러지는 복합 공간이 담겼다.

대표 상징시설인 '런웨이350'을 중심으로 파주의 상징적 요소를 재해석한 운정구름광장, 운정우물광장, 그늘조각광장이 조성된다.

또 갤러리홀, 콘서트홀, 액티브홀 등을 마련해 전시와 행사, 휴식·여가는 물론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시설물에 색다른 조명을 적용하고 산책로 주변에는 축광석과 수목 투사 조명 등을 설치해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야간 경관을 선보일 방침이다.

손배찬 파주시장(가운데)과 최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운정3지구 GTX 문화공원 조성사업 보고회'를 마친 뒤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최근 고금리와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운정중앙역 역세권 내 민간 상업·복합개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지만, 공공이 추진하는 문화공원이 선제적으로 조성되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는 열린 공간이자 역세권 전체의 개발을 이끌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운정신도시 시민 커뮤니티 등에서 GTX 역세권 랜드마크 조성이 주요 현안으로 꼽혀온 만큼, 이번 공원 조성이 신도시 완성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GTX 문화공원은 시민들이 문화를 누리고 소통하는 공간이자 역세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거점"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긴밀히 협력해 공원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역세권 개발과 운정3지구 주요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운정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파주=김재환 기자(k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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