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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태양광 관급자재 구매방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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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고의숙)이 지난 6·3지방선거 당시 최대 쟁점이던 태양광 관급자재 구매방식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도교육청은 지난 8일 제1회 '제주교육의 청렴 신뢰 회복 추진단' 회의를 열어 태양광 관급자재 구매와 관련한 투명성 방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추진단의 권고사항을 관련부서에 통보했다.

주요 권고사항은 세가지다.

태양광 발전장치 구매 시 우수조달제품만을 대상으로 하던 기존 방식에서 다수공급자계약(MAS) 물품을 병행해 구매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

태양광 발전장치 관급자재선정위원회에 외부위원이 반드시 참여하도록 위원 구성 방식을 개선하고, 2027년부터 외부위원 구성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본청과 교육지원청 간 태양광 발전장치 계약 실적을 공유해 특정 업체의 연속·중복 선정 여부를 점검하고, 관계 법령 및 조달 기준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동일 업체에 계약이 편중되지 않도록 업체 선정 및 계약 업무 관리 체계를 개선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관계 법령과 조달 기준 및 실제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태양광 발전장치 구매·계약 업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의숙 교육감은 "이번 권고는 관급자재 구매와 업체 선정 과정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의 출발점"이라며 "추진단의 권고사항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과 절차를 면밀히 검토해 계약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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