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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주식 교환 또 연기⋯내년 3월 31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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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이어 또 3개월 순연⋯주총도 내년 2월 26일로

27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에서 열린 네이버-두나무 공동 기자 간담회에서 왼쪽부터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이해진 네이버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27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에서 열린 네이버-두나무 공동 기자 간담회에서 왼쪽부터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이해진 네이버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간편결제 사업자 네이버파이낸셜의 합병이 약 3개월 연기됐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포괄적 주식 교환을 위한 주주총회 일정을 기존 11월 19일에서 내년 2월 26일로 연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주식 교환·이전 일자도 12월 31일에서 내년 3월 31일로 밀렸다.

양사는 현재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을 통한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최종 주식 교환 비율은 1대 2.5422618이다. 주당 교환가액은 네이버파이낸셜이 17만2780원, 두나무가 43만9252원으로 확정됐다. 합병 이후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 네이버의 손자회사로 편입된다.

당국의 인허가 절차가 늘어지면서 합병 시점도 뒤로 밀리고 있단 분석이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는 양사의 기업결합 승인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대주주 변경 승인·겸영 신고 등 절차도 남은 상태다.

두나무 관계자는 "관계 당국의 심사 및 관련 절차에 협조하며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고 거래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드리고 있다"며 "거래의 기본적인 구조나 취지 및 방향이 변경된 것은 아니다. 거래 종결에 필요한 심사와 제반 절차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합병 이후 네이버파이낸셜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다. 교환 완료 후 1년 내 IPO 위원회를 구성하고 5년 내 상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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