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메타보라가 운영하던 웹3 게임 사업 주체가 루디코바 홀딩스(LUDICOVA HOLDINGS LLC)로 변경된다. 루디코바 홀딩스는 카카오게임즈·라인게임즈를 비롯해 다수의 기업이 참여한 유한책임회사(LLC)로, '공동 의사결정 체제'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30일 보라팀은 "가상자산 '보라(BORA)'의 운영사이자 토큰 발행법인인 메타보라게임즈의 주주가 기존 메타보라에서 '루디코바 홀딩스(LLC)'로 변경된다"라며 "이번 변화의 핵심은 다양한 게임·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보라 생태계의 방향과 주요 사업을 함께 논의하는 공동 협의체 방식의 도입"이라고 밝혔다.
![[사진=메타보라]](https://image.inews24.com/v1/2b38d46ced701a.jpg)
그러면서 "루디코바 홀딩스에는 카카오게임즈, 라인게임즈를 비롯한 다수의 게임 기업들이 멤버로 참여할 예정이며 향후 보라 생태계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로 참여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했다.
보라는 이러한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의 콘텐츠와 사업 역량을 연결하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보라는 △게임·콘텐츠 기업과의 협력 확대 △보라 토큰의 실질적인 활용도 제고 △신규 게임·서비스와 보라 생태계 연계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보라팀은 "참여 기업의 게임 콘텐츠와 관련 사업을 보라 생태계에 연계해 웹3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고 더 많은 게임과 서비스에서 보라 토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동 의사결정 체제 전환은 보라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다. 추가로 확정되는 참여사와 파트너십을 비롯해 보라 토큰 활용 계획, 신규 프로젝트, 향후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루디코바는 'Ludic(놀이·게임)'과 'Nova(새로운 별)'의 합성어로, 웹3 게임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뜻을 담았다. 여러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해 각사가 보유한 콘텐츠와 사업 역량을 활용하고 보라 생태계에서 새로운 웹3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주체가 변경되지만 기존 보라 토큰과 토크노믹스는 그대로 유지되며 기존 보라 홀더가 보유한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교환하거나 별도의 스왑을 진행하는 것도 아니다. 사업방향 역시 그대로 유지되며 기존과 동일하게 게임과 콘텐츠 중심의 웹3 생태계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라팀은 "이번 변화는 보라 생태계에 새로운 게임 콘텐츠와 사업 역량을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특히 카카오게임즈와 라인게임즈를 비롯한 게임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게임 콘텐츠와 보라 생태계가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확대된다"고 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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