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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AI·예술 융합 교원 연수…“창작 경험을 수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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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 디자인 제작부터 수업 설계까지 실습
교원 40여 명 참여…저작권·윤리 등 책임 있는 AI 활용도 다뤄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AI)과 예술교육을 결합한 교원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창작교육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28일 본관 3층 서희홀에서 관내 희망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RAS 기반 AI 아트랩(Art Lab)-디자인창작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RAS 기반 예술교육에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교원의 창의적 표현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고 이를 실제 교과수업과 학교 교육활동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희홀 3층에서 학교 현장의 디지털 창작교육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교육지원청]

특히 생성형 AI를 단순히 디자인 결과물을 만드는 도구로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가 직접 창작자가 돼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학생들의 예술적 표현과 창의성을 높이는 수업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RAS와 AI, 디자인으로 예술교육을 확장하다’를 시작으로 ‘AI로 나만의 디자인을 창작하다’, ‘AI로 디자인을 수업에 연결하다’ 등 3단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 과정에서는 AI·디지털 시대에 변화하고 있는 시각예술과 디자인 교육을 살펴보고 RAS 예술교육과 생성형 AI·디지털 디자인을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 탐색했다.

생성형 AI 활용이 교육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해 저작권과 윤리 문제도 함께 다뤘다. 교원들은 AI를 활용한 창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와 책임 있는 기술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실습에서는 Canva AI 2.0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영상·디자인 콘텐츠 제작이 진행됐다. 참가 교원들은 프롬프트를 이용한 이미지·영상 생성과 사진 편집 등을 직접 체험했다.

또 ChatGPT와 Gemini, NotebookLM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Canva와 연계해 콘텐츠를 제작하며 AI 기반 디자인 창작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

마지막 과정에서는 교원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을 교과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학급·학교 교육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학생들의 시각적 표현과 창작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AI·디지털 수업을 구상하고 참가자 간 결과물과 수업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강의는 현직 교사이자 ‘교사 1호 캔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다산한강초등학교 황은지 교사가 맡아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 창작 사례와 실습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김성진 교육지원청장은 “RAS 기반 예술교육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AI·디지털 기술과 교사의 창작 역량이 결합하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AI 아트랩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데 머물지 않고 교원 자신의 창작 경험을 수업으로 연결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RAS 기반 예술교육과 AI·디지털 기술을 연계한 음악·미디어 분야의 창작 중심 연수를 확대하고, 교원의 예술교육 실천 역량 강화와 ‘이천 RAS PLUS’의 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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