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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비번 경찰관, 음주운전 의심 차량 추적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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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퇴근 후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한 경찰관이 의심 차량을 끝까지 추적해 운전자를 검거했다.

28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서면지구대 소속 경찰관 A씨는 지난 24일 새벽, 지인의 차량에 동승해 이동하던 중 앞서가던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는 등 비정상적으로 주행하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A씨는 해당 차량을 뒤따르며 이동 방향을 실시간으로 112상황실에 알리는 한편, 적색 신호에 차량이 정차한 틈을 이용해 운전자를 하차시켜 신병을 확보했다.

비번인 경찰관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 운전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다. [사진=부산진경찰서]

A씨는 관할 파출소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운전자 도주를 방지했고, 그의 일행은 차량 뒤편에서 수신호하는 등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도 병행했다.

출동 경찰관이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은 적극적인 조치로 음주운전 차량을 검거하고 추가 사고 예방에 기여한 A씨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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