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결혼과 이혼] 형부 듣고 있는데, "탈모 괜찮겠어?" 뒷담화한 처제…형부의 선택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형부가 듣고 있는 줄도 모르고 언니에게 '탈모'에 관한 뒷담화를 하다가, 그 사실을 5년 만에 알고 미안해하는 처제의 사연이 알려졌다.

형부가 듣고 있는 줄도 모르고 언니에게 '탈모'에 관한 뒷담화를 하다가, 그 사실을 5년 만에 알고 미안해하는 처제의 사연이 알려졌다. 그림은 챗GPT로 생성한 인공지능(AI) 이미지. [사진=챗GPT]
형부가 듣고 있는 줄도 모르고 언니에게 '탈모'에 관한 뒷담화를 하다가, 그 사실을 5년 만에 알고 미안해하는 처제의 사연이 알려졌다. 그림은 챗GPT로 생성한 인공지능(AI) 이미지. [사진=챗GPT]

최근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언니 남편한테 못할 짓 한 처제예요'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됐다.

작성자 A씨는 언니가 지금의 형부와 결혼하기 전, 당시 예비 형부에게 큰 잘못을 저질러 지금까지 미안해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말인즉슨, A씨는 결혼 전 언니와의 통화에서 당시 예비 형부의 탈모 증상을 언급하며 "결혼까지는 아닌 것 같다. 나중에 2세에게 유전되면 어쩌려고"라고 우려를 표시했는데, 알고 보니 당시 예비 형부가 언니 옆에서 듣고 있었다는 것.

당시 A씨의 언니는 "사람을 외모로 보고 평가하는 거 아니다. 나는 내 남친(예비 형부)을 많이 좋아하니 존중하라"고 A씨를 혼을 냈다고 한다. A씨는 당시 형부가 듣고 있던 사실을 몰랐으나, 5년이 지난 최근 언니로부터 이 사실을 들었다고 전했다.

형부가 듣고 있는 줄도 모르고 언니에게 '탈모'에 관한 뒷담화를 하다가, 그 사실을 5년 만에 알고 미안해하는 처제의 사연이 알려졌다. 그림은 챗GPT로 생성한 인공지능(AI) 이미지. [사진=챗GPT]
결혼과 이혼. [이미지=조은수 기자]

A씨는 그제야 형부가 지난 5년간 남동생보다 자신을 잘 챙겨준 이유를 알게 된다. 형부는 그간 명절 때마다 웃어주고, 생일 때 현금 턱턱 주며 A씨를 누구보다 아꼈다.

A씨는 "형부가 5년 동안 한 번도 내색 안하고 저에게 잘해줘서 더욱 미안한 마음"이라며 "사과하고 싶은데 어떻게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욕적이었을 텐데 현명하게 대처한 형부의 인품이 부럽다", "뒤늦게 잘못을 깨닫고 진심으로 사과하고자 하는 A씨도 훌륭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결혼할 사람의 누이가 하필 자신의 콤플렉스인 탈모를 건드렸고, 자칫 잘못하면 결혼이 깨졌을 수도 있는 일"이라며 "형부가 언니를 많이 사랑해서 A씨도 넓은 마음으로 품은 것이다. 앞으로 잘해드려라"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그간 처제에게 잘해준 형부를 보면 이미 5년 전 일은 마음에서 잊은 상태일 수 있다"며 "괜찮다면 작은 선물과 함께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하면 어떨까? 생각만 해도 훈훈한 엔딩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결혼과 이혼] 형부 듣고 있는데, "탈모 괜찮겠어?" 뒷담화한 처제…형부의 선택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