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추석연휴 기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때는 '연휴 전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후 2~8시를 주의해야 한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2월 18일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부근 서울방향(오른쪽)이 정체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d4c9982980f14.jpg)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2025년 추석 연휴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연휴 전날 사고는 하루 평균 750건으로 연휴 기간(하루 평균 426건)보다 약 76% 많은 수준이다.
연휴 전날 발생한 사고의 43%는 오후 2시~8시에 집중됐다. 연휴 전날 무리하게 귀경을 서두르다 방심해 사고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연휴 기간에는 음주 운전과 고속도로 사고 비중도 평소보다 높다. 연휴 기간 음주 운전 사고 비중은 8.7%로 전체 평균(6.5%)보다 2.2%포인트(p) 높았으며, 고속도로 사고 비중은 3.5%로 전체 평균(2.6%)보다 0.9%p 높았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사고의 인명피해도 상대적으로 컸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2월 18일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부근 서울방향(오른쪽)이 정체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da63dc6b00e3b.jpg)
공단은 특히 적응형 순항 제어(ACC) 등 주행보조장치 사용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ACC 기능 사용 중 발생한 교통사고는 30건이며, 사고로 2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공단은 아울러 끼어들기와 급정지, 낙하물 등 돌발상황에 직접 대응할 수 있도록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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